[뉴스프리존,고양=임새벽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14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도, 고양시,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시행 중으로 지난해 12월 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 이후 사업 성공추진 및 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성패는 우량한 앵커기업 유치가 성공의 가늠자라 판단하여 사업 초기부터 사업홍보와 판교테크노밸리 기업유치 노하우가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위원회 등을 통해 기업 맞춤형 개발전략과 인센티브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이에 발맞춰 지난해 12월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260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사항 및 홍보자료 배포·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금년 3월 경제 규모 상위권의 주한 외국대사관 및 상공회의소(약 40개소)에 일산테크노밸리 영문 홍보자료를 제작․배포하는 등 외국기업 유치를 위한 첫발도 내디뎠다.
이와 더불어 작년부터 꾸준히 발표되고 있는 인천2호선 일산 연장, 수도권 공업물량(10만㎡) 확보, 경기도 3개 산하기관 고양시 이전 등 광역적인 교통여건 개선과 도시첨단산업단지 혜택, 경기도의 균형발전 노력 등이 일산테크노밸리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정책지원금 및 공사 자본금 출자를 위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는 매년 1월, 4월, 8월 신청 가능하며, 2020년 1월 의뢰한 1차 중앙투자심사 재검토 결과에 대하여는 4월 중으로 지방재정 투자심사 의뢰서를 신속히 보완 제출하여 2차 중앙투자심사(6월)에 통과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간 총력을 다하여 사업비 조달에 영향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기업유치가 사업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경기도, 고양시, 경기도시공사 등 공동사업시행자와 협력하여 입주희망기업 대상 현장설명회 및 찾아가는 사업설명, 킨텍스를 활용한 외국기업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 및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