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경찰서(서장 김정훈)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화물차·농기계·이륜차 교통량 급증에 대비해 관내 읍·면 지역 순회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보통 농번기에는 농기계, 이륜차 등의 이동량이 평상시보다 많으며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노년층의 활동이 늘어나는 등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읍면지역을 순회하는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하며 마을주민들을 위한 교통안전용품(지팡이, 농기계 반사지 부착, 안전모 등)을 배부하고 경미한 법규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계도하는 등 노인교통사고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 2월부터 노인 상대 교통안전교육, 마을 단위 방송, LED 전광판 홍보문구 송출, 교통위반방지 플래카드 홍보 등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정훈 보령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더욱 주력하고, 안전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