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제21대 총선거에서 충남 천안시 ‘을’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후보가 당선됐다.
박완주 당선인은 16일 오전 2시 기준 7만 4664표로 이정만 후보가 받은 4만 3778표보다 3만 886표를 앞서 당선을 확실시 했다.
현역 의원이면서 3선의원에 등재하게 된 박완주 당선인은 16일 오전에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박완주 천안을 국회의원 당선인 소감 전문]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국회의원 박완주입니다.
(압도적인) 성원과 지지로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천안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유권자 한 분 한 분을 직접 찾아뵐 수 없어 참 송구스럽고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에 맞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며 국민의 저력에 또 한 번 감명 받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박완주’라는 이름 이 세 글자에 22만 1795명의 유권자가 새겨져있다는 점을 잊지 않겠습니다.
‘3선 국회의원’이라는 이 무게감에 70만 천안시민 삶을 바꿀 힘이 있다는 점 또한 늘 기억하겠습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여러분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천안을 충남의 대표도시답게 더 크게 키우겠습니다. 여당 중진의원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겠습니다.
지난 8년 동안 추진해 온 일들은 하나하나 차질 없이 마무리 짓겠습니다.
더 큰 천안을 위한 새로운 일도 힘 있게 시작하겠습니다.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시민께 자부심을 안겨드릴 수 있는 좋은 정치인, 자랑스러운 정치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