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는 17일부터 24일까지 제220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20건 조례안과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 등 총 29건 심사안건이 회부됐다. 시의회 의원들은 내실 있게 계획됐는지 등을 심도 있게 살펴본다.
아산시는 기정예산 1조 1423억 원 보다 2224억 원(19.5%)이 늘어난 1조 3647억 원을 1회 추경예산으로 편성했다.
이번에 제출한 시 예산안은 코로나19 대응 등 긴급예산편성 사유발생이 첨부돼 있으며 지난 제219회 임시회 1회 추경예산액 보다 2224억 원을 증액했다.
예산안은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24일 본회의에서 최종 심사한다.
주요 조례안 상정안건으로는 ▲아산시 시민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희영 의원) ▲아산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김수영 의원) ▲아산시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안정근 의원) ▲아산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미경 의원) ▲아산시 장사시설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김미영 의원) ▲아산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최재영 의원) ▲아산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최재영 의원)▲아산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최재영 의원) ▲아산시 농공단지 조성 및 관리사업 특별회계 설치조례 등 8개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성표 의원) 등 9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2020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29건에 이른다.
김영애 의장은 “코로나19와 선거로 인해 그동안 다소 어수선했던 분위기에서 벗어날 때”라며 “시민정신을 본받아 예산심의에 있어 문제점은 없는지 시정방향은 올바른지 등 면밀히 살펴보고 바르게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도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질문에 직접 연관이 없는 집행부서 배석인원은 최소화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