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 가선거구 보궐선거에 당선된 윤원준 아산시의회 의원이 17일 오전 본회의에서 의원 선서를 했다.
지난 15일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원준 시의원은 1만 7524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명노봉 후보를 108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아산시 가선거구는 장기승 전 시의원이 6.13지방선거 때 본인 지역구 편입 예정 지역에 홍보용 의정보고서 5000부를 사전 배포한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되는 벌금 150만원을 선고 받았었다.
항소와 항고를 거쳐 대법원까지 이어졌으나 원심 선고가 유지돼 이번 4.15 총선거에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