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유 기자] 9월 8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7 FIBO china' 홍보 모델 성치현이 피트니스 강연과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쳐 화제다. 

이연화 선수와 호흡을 맞춘 그는 자신의 강연을 중국어로 진행하고, 이연화의 중국어 통역사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성치현은 중국어로 농담을 하는 등의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선보여 중국 관중을 놀라게 했다.

'서울 워커힐 호텔 내 파라다이스 카지노'에서 딜러로 근무하고 있는 성치현씨는 2016년 '맨즈헬스 쿨가이'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16 WBFF 피트니스 모델 부문'에 출전해 그랑프리를 차지했으며, '2016 피트니스 스타 피트니스 모델 부문'에 출전해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이어 또 다른 종목인 '2016 나바코리아 피지크 부문'에 출전해 체급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7 WBFF in LA' 피트니스 모델 프로 부문 출전해 2위를 수상했다.

화려한 이력을 가진 성치현 선수는 "중국 상해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 했습니다. 모교가 있는 상해에서 피트니스 박람회가 열리고, 제가 그 박람회의 홍보모델이 되어 많은 중국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쁩니다. 중국 피트니스 열풍의 첫 시작에 제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고, 통역 없이 진행된 저의 중국어 강연을 통해 중국 분들이 피트니스에 관심을 갖게 되어 뿌듯합니다."며 '2017 FIBO china'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4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7 WBFF in LA' 대회에 참가해 피트니스 모델 프로전에서 2등을 했습니다. 내년에 열리는 북아메리카에서 열리는 WBFF 프로전에 출전해 1위를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더 많이 성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