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17일 가호동에 건립 예정인 남부어린이도서관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진주시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조규일 진주시장이 17일 가호동에 건립 예정인 남부어린이도서관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가좌동 662-3번지 일원(진주가좌주공아파트 옆)에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약 1,400㎡(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올해 설계 착수해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남부지역의 공공도서관 부재로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린이와 주민들을 위해 남부어린이도서관을 건립하게 되었으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고려하여 부지를 선정했다.
또한 어린이도서관 내 공동육아나눔터 및 전시홀도 설치하여 도서관 기능에 문화와 돌봄 기능을 포함시켜 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은 물론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형 어린이도서관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남부지역의 인구증가와 확장하는 도시 환경에 맞는 문화와 돌봄 역할을 수행할 남부어린이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