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8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60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8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2명을 포함하여 모두 10명으로 자가 격리중인 사람은 244명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의 배려 검사는 어제와 변동 없습니다. 지금까지 243명이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윙스타워 관련해서 추가 검사자는 없습니다. 현재까지 2,863명을 진료하였고 2,261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2,260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명은 진주9번(여성, 3일 확진) 확진자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의 배려 검사는 어제와 변동 없습니다. 지금까지 243명이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배려 검사’에는 17일까지 428명이 응하여 409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9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외 입국자 서부경남 동일 생활권 공동방역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346명이 우리 시의 편의버스를 이용하였고, 이 중 87명이 인근 4개 시‧군 주민으로 확인됐다.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코잡 놀이꾸러미’를 확대 시행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린이집 등원 연기가 장기화되어 영유아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6일∼17일까지 2일간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0가정을 대상으로‘코(로나)잡(자)! 놀이꾸러미’를 배부했다.
또 지난 번 놀이꾸러미 사업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 결과 1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되었고 놀이꾸러미를 받은 영유아 가정의 만족도도 높았다. 이에 시는‘코잡 놀이꾸러미 사업’을 다양화하고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0가정을 대상으로 놀이꾸러미를 추가로 배부하기로 하고 오는 2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놀이꾸러미는 고구마경단 만들기, 클레이 놀이, 칠교 놀이, 풍선 놀이 등 4종으로 구성했다.
또, 오는 20일부터 어린이집 10개소가 참여하여 400가정을 대상으로‘코잡 놀이꾸러미 사업’을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리 시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도 20일부터 80가정에‘코잡 꾸러미와 배움꾸러미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지난 17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차단을 위해 전 읍면동과 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 방역원이 참여하여 일제 방역을 가졌다.
일제 방역의 날은 최근 해외 입국자 감염 증가세가 확산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하고 있다.
진주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인 방역원은 진주역, 터미널, 장례식장, 직업훈련기관 등 다수가 이동하는 400여 개소에 대하여 소독을 하였으며, 읍면동과 유관단체는 소재지의 다중이용시설 278개소를 중심으로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 중입니다.
그 결과, 최근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20명대로 유지되고 있는 등 코로나19 확산 추이가 예전보다 안정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무증상이 많고, 증상 발현 전에 바이러스를 뿌리면서 전파가 가능하고, 완치 후에도 일부에서 재활성화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가 느슨해지면 지역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시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지속되도록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는 물론 일상 속 거리두기 노력은 지속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