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18일 오후 12시 15분쯤 충남 보령시 죽도 갯바위에서 낚시객 이모씨가 고립됐다 출동한 보령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이씨는 휴일을 맞아 죽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물이 차오르는 밀물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고립 됐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15분 만에 고립자를 구조했다.
보령해양경찰서 김도훈 과장은 “구조가 늦었더라면 갯바위가 물에 잠겨 큰 사고로 이어질 수 도 있었다”며 “갯바위 낚시는 추락이나 고립사고, 익수사고로 이어져 위급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해로드 앱 설치, 물 때 확인 등 반드시 사전점검을 해야한다고”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