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선문대학교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한 ‘2020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에 선문대 유학생 12명이 선발됐다고 20일 밝혔다.
선문대에 따르면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목적으로, 전국 약 16만 명 유학생 중 학업, 성적, 한국어능력시험(TOPIK) 6급, 대외활동 등을 평가해 250명이 선발된다.
선문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관리하는 국제교류처는 17일 학생회관 글로벌IT라운지에서 이번에 선발된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매월 50만 원씩 10개월간 총 500만원 장학금을 받는다.
한편 선문대는 국내 첫 ‘3+1 유학제도’를 비롯해 작년 한국장학재단 ‘파란사다리 사업’ 대상 수상, 올해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선정 등 전통적으로 국제 교류 인프라가 강점이다.
2017년 7명을 시작으로, 2018년 8명, 2019년 10명, 2020년 12명으로 매년 선발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12명 선발은 전국에서 네 번째, 대전·충청·세종에서는 최대 선발 인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