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9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61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9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2명을 포함하여 모두 10명으로 자가 격리중인 사람은 257명이다.
윙스타워 관련해서 지난 18일 1명을 추가로 검사하여 현재까지 2,864명을 진료하였고 2,262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2,260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명은 검사 중이며, 나머지 1명은 진주9번(여성, 3일 확진) 확진자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의 배려 검사는 어제와 변동 없다. 지금까지 243명이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배려 검사’에는 18일 현재 444명이 응하여 428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6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외 입국자 서부경남 동일 생활권 공동방역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363명이 우리 시의 편의버스를 이용하였고, 이 중 90명이 인근 4개 시‧군 주민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2월 21일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발생함과 동시에 고속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개양역, 진주역 등 4곳에서 대중교통 승객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여 지역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월말부터 고속도로 IC 3개소와 농산물도매센터 내에도 발열 체크 부스를 운영하여 외부로부의 감염원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지난18일 까지 3만 6천대의 차량, 12만 7천여명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실시하는 등 혹시나 모를 외부로부터의 감염에 대응했다.
앞으로도 최로나19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1차적 차단에 더욱 집중한다고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부득이 외부활동을 하더라도 회식 등 모임은 삼가고 바로 귀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4주간 실시한 결과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은 한자리수로 떨어지는 등 그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나들이에 나서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가 느슨해졌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여러 번 말씀드렸듯이, 코로나19는 증상이 없을 때도 감염자 자신도 모른 채 지역사회에서 은밀하게 전파를 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시민들께서는 부득이 외부활동을 하더라도, 밀폐된 장소에서 뒤풀이, 회식 등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모임 등은 삼가하고 바로 귀가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