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은 20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청 실국관과장 등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계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하기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로, 초계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지역에 대한 기초조사 및 쇠퇴진단,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수립, 도시재생 사업추진체계 순으로 진행됐다.
합천군에서는 초계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 입찰공고 및 입찰제안서 평가를 마쳤으며, ㈜싸이트플래닝 건축사가 사업자로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군은 군청 각 부서별 검토의견 및 제안사항을 바탕으로 실행타당성 검토를 거쳐 활성화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하여 주민협의체 간담회 및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향후 행정협의회 실무자회의, 도시재생 전문가워크솝, 주민공청회, 군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7월경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