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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62차 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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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62차 일일 브리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4/20 16:22 수정 2020.04.20 16:23
- 사회적 거리 두기 다음달 5일까지 연장 시행
- 경남도 긴급재난지원금 이달 23일부터 지급
- 주말 집회예배 현장 점검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62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62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0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62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0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지난 19일 진주4번(여성, 3.31일 확진) 확진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전국에서 완치 후에도 재확진되는 사례가 다수 있어 진주4번 확진자에게 퇴원 후에도 2주간 자가격리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기침, 발열 등 증상발생여부도 계속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3명을 포함하여 모두 10명으로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251명이다.

윙스타워 관련해서 현재까지 2,864명을 진료하였고 2,262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2,260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명은 검사 중이며, 나머지 1명은 진주9번(여성, 3일 확진) 확진자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의 배려 검사에는 어제 2명이 추가로 응하여 검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245명이 검사를 받아 24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배려 검사’에는 19일 현재 461명이 응하여 444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7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외 입국자 서부경남 동일 생활권 공동방역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385명이 우리 시의 편의버스를 이용하였고, 이 중 101명이 인근 4개 시‧군 주민으로 확인됐다.

이어 사회적 거리 두기가 5월 5일까지 연장됐다.

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기간을 다음달 5일까지‘사회적 거리 두기’로 변경하여 유지하기로 했다. 향후 상황이 안정적으로 나아질 경우 안전한 범위부터 단계적으로 생활방역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변경된 사회적 거리 두기도 기존의 방역 지침은 계속 유지됩니다.

다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유흥시설, 학원, 종교시설, 실내생활체육시설 등 일부 시설은 운영 중단 권고에서 운영 자제권고로 조정되었습니다. 이들 시설은 문을 열어도 방역 지침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또, 운영을 중단하고 있는 공공시설 중 위험도가 낮은 실외시설 등은 해당 부처에서 방역지침이 마련되면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달 23일부터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오는 23일부터 우리 시와 경남도가 절반씩(50%) 재원을 부담하여 중위소득 100%이하(소득 하위 50%) 가구를 대상으로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1인 가구 20만원, 2인 가구 30만원, 3인 가구 4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50만원을 선불카드인 경남사랑카드로 지급한다.

대상자 선별은 건강보험료 납부데이터를 통해 확인하며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우편으로 개별통지 됩니다.

우편물을 받으신 대상자는 집에서 미리 신청서를 작성하여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대상자 확인만 거치면 경남사랑카드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선정기준에 해당되나 통지를 못 받으신 분은 오는 23일부터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는 시민의 안전과 원활한 지급을 위해 주민센터 방문 수령은 마스크 공적 판매와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를 실시하니 협조을 당부했다.

지원 대상 해당 여부, 신청 방법 등을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시민 홍보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종교시설 집회예배 현장을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9일도 시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이 종교시설의 집회예배 현황 및 방역지침 준수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난주(4.12)보다 14개소가 늘어난 155개소에서 집회예배를 가졌다. 감염병 예방 수칙은 모두 잘 지키고 있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신 종교계에 감사드리며 다음달 5일까지로 연장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 계속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정부의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됩니다.한 순간의 방심으로 감염병은 언제든 재확산할 수 있습니다.

시민들께서는 지금까지의 사회적 거리 두기 효과가 지속되도록 급하지 않은 모임과 외출, 행사 등은 자제해 주시고 방역지침도 계속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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