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진주형 일자리 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역학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앞서 1차 사업대상자 31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완료하였고, 이번 2차 관리대상 776명 중 중도 포기자를 제외한 645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중 유증상자 5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하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에는 사업 시행부서에서 참여자에 대한 건강 및 특이사항을 전반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는 진주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방역 관리를 강화하여 사업장 내 감염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하였으며, 또한 시는 사업장을 최대한 분산하여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감시, 역학조사, 관리, 개인위생 홍보 등에 인력을 투입하여 관내 지역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진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추가 투입되는 참여자에 대해서도 전원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필요 시 진단검사를 시행하여 시민과 참여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