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도내 어업인들을 돕기 위하여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 수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수산물 소비량 감소와 수산물 가격하락, 재고물량 증가 등 도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지역 수산물 팔아주기 행사에 시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럭, 참돔 등 2종의 싱싱회 266팩(150g), 200만원 상당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지역 수산물 팔아주기 행사에서는 우럭, 참돔 2개 품목을 거제수협에서 당일 오전 손질작업을 통해 오후에 배송하여 싱싱한 회를 직원들이 직접 받아볼 수 있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어 도내 어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이번 행사가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수산물 소비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수산물 팔아주기 행사」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