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4일 5일간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휴관을 끝내고 ‘알프스의 봄, 마음에 물들다’를 주제로 지친 장애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자립의지를 고취하고자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형태로 진행된다.
먼저 종합복지관 2층과 4층 로비에는 장애인식개선 표어,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 장애인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2층 로비에서는 장애에 대한 생각을 잎새에 적어 나무에 달아보는 ‘생각나무 잎새달기’ 시간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생각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기간 휴관으로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지친 마음을 응원하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를 통해 더불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