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1일 오전 시작된 아산시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 심사에서 문화관광과를 대상으로 질의응답과 개선요청을 집중했다.
조미경 위원은 문화시설에 대한 자료 미비를 지적하고 보완해 제출하라는 지적까지 했다.
특히 각종 용역비에 대한 일정과 사용 효과 등 세금 투입 후 나타날 예상들이 빠져 있어 질타가 이어졌다.
질타와 자료 보완 등 요청을 받은 문화관광과는 “점검해서 문제없도록 하겠다”라는 같은 답변만 반복하기 바쁜 모습을 보였다.
또 체육진흥과 역시 김미영 위원으로부터 자료 보완을 지적 받았고, 김 위원은 체육진흥과에서 질의에 대한 응답을 불분명하게 하자 거듭 질의해가며 바로 잡는 과정도 있었다.
이번 심사는 사회복지과를 시작으로 17개 과에 대한 추경예산 심사 후 24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심상복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상덕 의원이 부위원장을 조미경 의원, 김미영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