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21일 군 기획예산실장을 비롯한 해당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간담회를 열고 합천 호텔 건립 공유재산 매각계획과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 보고 등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석만진의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내달 5일까지 연장하지만 확진자수의 현격한 감소와 경제적 영향 등을 고려해 종교, 유흥, 실내체육시설, 학원에 대한 운영중단 권고를 해제한다는 정부 지침이 발표됐다”며 “그러나 다음주 이른바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 완화로 자칫 코로나19가 재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더 철저를 기하고 군민 개인위생수칙 준수로 마지막까지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의원들은 “현재 SNS를 통해 급물살을 타고 있는 ‘덕분에 챌린지’ 운동에 동참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전국의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우리 합천군민들도 함께 응원하며 코로나사태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