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부산에 소재한 ㈜강림CSP 임수복 회장이 지난 21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TV조선의 미스터트롯 5등에 빛나는 트로트 신동 정동원(진교중 1년)군에게 사랑의 마이크를 선물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수복 회장은 2004년 월남전 파병에 따른 고엽제 후유증으로 폐암 진단을 받고 유기농 식단으로 병마를 극복한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강연도 많이 나가고 있다.
임 회장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정동원 군을 만나고 관심을 갖고 있던 중 하동 방문을 계기로 정동원 군에게 가수의 생명인 목 보호를 위해 마이크를 선물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임 회장은 북천면과 옥종면에서 대규모 유기농 농장을 운영할 정도로 하동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건강전도사로 유기농 지식인이자 중견기업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