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하나로 4월 중 예정이던 ‘강소농 기본교육’을 비대면(e-러닝)으로 변경·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비대면 강소농 기본교육 수강 가능 기간은 오는 5월22일까지다.
기간 내에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의 e-러닝(고소득농업경영) 교육을 수료하고 수료증을 제출하면 기본교육 이수처리가 가능하다.
산청군 강소농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교육 이수가 필수인 만큼 신규회원 신청자들은 해당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군은 올해 강소농 회원이 확정되면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경영진단,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자율모임체 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차질 없는 강소농 육성 교육 추진으로 중소규모 가족농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비대면 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나 문의는 농업육성담당부서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