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버스 승하차 도우미인 ‘나들이 행복도우미’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서천특화시장 버스정류장에 도우미 3명을 배치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무거운 짐을 옮겨주고 몸이 불편한 주민들의 버스 승하차를 도와주는 등 교통약자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주요 관광지와 맛집 등 서천군을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노희랑 지역경제과장은 “행복도우미 사업이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우미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