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청양=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1일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위원회를 열고 H2O 아카데미 운영 등 기본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계획서에 대한 용역기관의 설명에 이어 추진위원들의 질의와 토론을 통해 성공적 추진의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은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지역개발사업, 농촌융복합산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산업 고도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경제 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그동안 군은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검토․보완한 후 오는 29일까지 완성된 기본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고시 후에는 H2O 아카데미 운영, 청양 청년 스타트업 양성, 액션그룹 성장학교 등을 열면서 숨은 인재를 발굴 육성하게 된다.
김기준 부군수는 “신활력플러스는 지역의 자립적 발전역량 강화와 사회적 경제 기반을 조성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기회를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