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비법이나 코로나19 극복 위해 힘쓰고 있는 작은 영웅들 사연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민들이 다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코로나19 극복 위해 힘쓰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 사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연은 5월 5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함께 실천하기 위한 ‘나만의 사회적 거리두기’ 비법 또는 동네 약국의 친절한 약사님, 이웃을 위해 손수 마스크를 제작한 옆집 아주머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신의 용돈을 기부한 초등학생 등 ‘코로나19 대응 위해 힘쓰는 우리 동네 작은 영웅들’ 이야기를 응모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오는 26일까지 네이버 폼(naver.me/Gyw9sg3k)에 제출하면 되고 응모는 여러 가지를 모두 응모할 수 있으나 중복 당첨은 불가능하다. 사연 내용이나 대상은 천안 시민이어야만 한다.
시는 19명의 사연을 선정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택된 사연 주인공은 5월 1일 개별연락을 받게 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를 참고하면 된다.
이명열 홍보담당관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시민과 숨겨진 영웅들을 발굴하겠다”며 “이번 공모전이 코로나19로 지쳐있을 시민을 응원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