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에 따르면 (사)더불어함께 새희망(회장 문진환)은 지난 21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읍장 신영수)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들을 위해 긴급식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긴급식품 키트는 카레, 짜장, 만두 등 즉석식품 등의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간편하게 조리해 먹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사)더불어함께 새희망 조익제 영남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불편함을 겪는 상황에서, 주위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영수 거창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위해 후원을 해준 (사)더불어함께 새희망 단체에 감사드리고, 코로나19가 길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외면 받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더불어함께 새희망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2명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매월 20만원의 금액을 후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