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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가지공선출하회 구성으로 산지조직 육성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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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가지공선출하회 구성으로 산지조직 육성 스타트!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4/22 17:30 수정 2020.04.22 17:31
- 22일 지리산마천농협·지리산함양가지작목반 협약, 생산기반 조성 후 오는 6월 본격 출하
함양군은 22일 지리산마천농협과 지리산함양가지작목반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마천농협에서 가지공선출하회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함양군
함양군은 22일 지리산마천농협과 지리산함양가지작목반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마천농협에서 가지공선출하회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22일 지리산마천농협(조합장 조원래)과 지리산함양가지작목반(반장 장주성)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마천농협에서 가지공선출하회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앞서 가지공선출하회를 이끌어 나갈 임원진을 선출하였으며, 농산물 생산과 관련된 사항, 공동선별·출하·계산의 방법, 수수료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농협과 작목반 서로의 도장을 찍게 됨에 따라 앞으로 공선장 마련,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하게 된다.

지난 3월 13일에는 작목반, 농협,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가지공선출하회 조직 구성을 위한 절차, 일정 등을 협의하는 자리에서 작목반 구성원과 농협 임직원의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보여 사업 성공의 가능성을 보였다.

관계 공무원은 “공선출하회 조직을 통한 GAP인증을 받은 명품 가지를 출하하게 된 것은 모두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의 결과이며, 이번 성과를 통해 공선출하회에 대한 농업인 인식 전환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선출하회 집중 육성을 위한 생산기반 시설 지원 등 사업을 통해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산지농산물 규모화 및 조직화를 통해 철저한 품질 관리와 신뢰받는 농산물 유통을 위해 공동으로 선별·출하·계산하는 공선출하회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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