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2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64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2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4명을 포함하여 모두 10명으로 자가 격리중인 사람은 211명이다.
시는 윙스타워 관련해서 추가 검사자는 없다. 현재까지 2,864명을 진료하였고 2,262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2,261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명은 진주9번(여성, 3일 확진) 확진자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의 배려 검사에는 지금까지 245명이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배려 검사’에는 21일 현재 478명이 응하여 476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2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외 입국자 서부경남 동일 생활권 공동방역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401명이 우리 시의 편의버스를 이용하였고, 이 중 108명이 인근 4개 시‧군 주민으로 확인됐다.
시는 실외 공공체육시설 7개소를 개방한다.
시는 코로나19 추가확산 방지를 위하여 지난 7일부터 진주종합경기장, 진주스포츠파크, 진주공설운동장, 모덕체육공원,남가람체육공원, 평거생활체육시설, 금산송백체육시설 등 7개소의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휴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일 정부의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으로 감염 확산 위험이 비교적 낮은 실외 공공체육시설 7개소를 오는 23일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이들 시설을 개방한 후에도 시민들께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실내 공공체육시설은 현행대로 휴관을 유지하며 향후 정부에서 추가 방역 지침을 제공하면 개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종교 및 다중이용시설 1,400여 개소에 운영자제 권고했다.
정부는 지난 20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유흥시설, 학원, 종교시설, 실내생활체육시설 등 일부 시설은 운영 중단 권고에서 운영 자제권고로 조정했다.
이에, 지난 21일 까지 관내 종교시설 440개소, 노래방‧PC방 329개소, 실내체육시설 382개소, 유흥주점 256개소 등 1,400여 업체에‘운영자제 권고 및 방역 지침 준수’공문을 전달했다.
시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기간인 다음달 5일까지 이들 시설에 대한 방역 지침 준수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차단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1,892개 업체에 23억 5,100만원의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현재까지 3차례에 걸쳐 1,892개 업체에 23억 5,1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행정권고로 자진 휴업한 업체는 837개소 9억 7,950만원이며,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70% 이상 감소한 업체는 1,055개소 13억 7,150만원입니다.
신청을 하였으나 미지급한 곳은 현재 770여 개소입니다. 이들 업체도 입증 서류 검토를 마친 후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음달 5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우리 시의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지원금도 연장된 기간까지 대상 기간을 넓혀접수를 받으니 대상 업체는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으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제한되어 시민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시민 모두를 건강하게 지키고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는 길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시민들께서는 지금까지 잘 해 오셨듯이 긴장감을 늦추어서는 안됩니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