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1일 2020년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전년 대비 증감된 개별주택가격의 신뢰성 및 주택특성조사의 정확성과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여부 등 전반적인 사안을 심의했다.
창녕군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총 19,570호이며,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3.47%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표준주택의 상승과 공동주택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개별주택의 적극적인 가격현실화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 되며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은 4월 29일∼5월 29일까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갖고 열람 및 이의신청 절차에 참여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