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유 기자] 9일, 서울 영등포구 대선제분에서 '올스타 클래식' 피트니스 대회가 열렸다.
배우 줄리엔강이 올스타 클래식에 참여해 '클래식 모델' 1위와 '인기상'을 수상했다. '인기상'은 사전 인터넷 투표(10%)와 현장 투표(90%)를 합산해 각 부문별 1위에게 주어졌다.
줄리엔강은 "대회가 다 끝나서 속이 되게 시원해요. 이제 물 마셔도 되어서 기분이 좋고, 힘든 훈련이 다 끝나서 다행이에요. 지금의 기분을 한국말로 표현하기 어려운데, 영어로 표현하자면 relieved한 상태에요~" 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 다시 대회에 출전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한번 재미로 경험해보고 싶어 출전한거라, 다시 대회 출전은 안할 것 같아요. 첫 경험 해보고 싶어서 대회에 나왔는데 2관왕을 차지하게 되어 기뻐요." 라고 답했다. 이어 "드라마, 예능, 영화 출연, 광고 등 아직 완전히 결정되진 않았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것 같습니다." 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수상자 호명시 생각난 사람이 있냐고 묻자, "내 친구 베디, 그리고 황철순이에요. 철순이 저한테 식단과 운동방법을 다 알려줬거든요. 철순이 덕분에 성공했어요." 라며 두 사람에게 제일 고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투표 1등해서 인기상도 받아 기쁘고, 응원하는 메세지가 많아 감동 받았어요. 팬들한테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팬들에게 한마디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