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에서는 의령군민의 물 복지 실현과 경영개선을 위하여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계획공정대로 추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령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22년까지 총사업비 24,396백만 원을 투입하여 블록시스템구축, 노후상수관로 약20km 정비, 유지관리시스템구축 등을 시행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방재정 부담경감, 수도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러한 목표달성과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현재 의령군에서는 첫 번째 시공단계인 블록구축공사를 지난 2019년 10월 착공하여 2020년 9월 준공 예정으로 계획한 공정대로 공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노후관로 개량을 위한 후속 시공단계인 관망정비공사 착공이 2020년 7월내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설계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상태이다.
관망정비공사는 노후상수관로가 밀접해 있는 의령읍과 가례면 일원에서 약 20km의 노후관 정비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현재 수행중인 블록구축공사 및 유지관리시스템, 향후 시행예정인 누수탐사공정과 연계하여 효율적인 운영과 관로정비공사가 이루어지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유수율 향상 및 수도시설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군민의 생활편의 향상과 물 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인 만큼 공사로 인한 일부 불편이 예상되나 군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