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3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65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3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4명을 포함하여 모두 10명으로 자가 격리중인 사람은 194명이다.
시는 윙스타워 관련해서 추가 검사자는 없습니다. 현재까지 2,864명을 진료하였고 2,262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2,261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명은 진주9번(여성, 3일 확진) 확진자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집중 발생 지역 추가 검사 대학생은 없습니다. 배려 검사에는 지금까지 245명이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배려 검사’에는 22일 현재 487명이 응하여 478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9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외 입국자 서부경남 동일 생활권 공동방역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424명이 우리 시의 편의버스를 이용하였고, 이 중 119명이 인근 4개 시‧군 주민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 20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다음달 5일까지 연장하여시행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 두기 이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2일 정부는 ①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②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③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④ 발열확인 등 집단 보호 ⑤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 등 5개 수칙으로 구성된‘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 집단방역 기본수칙안’을 발표했다.
이에, 우리 시는 생활방역의 신속한 추진과 정착을 위해 3개반, 26명으로 구성된 생활방역전담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담팀은 방역물품 관리, 고위험집단과 시설에 대한 진단검사와 다중이용시설 소독을 담당하게 됩니다. 또, 생활방역 추진 상황 관리와 시민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다중이용시설 등 집단 감염 위험 시설의 방역 지침 준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이후 생활방역이 시행되어도 방역망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코로나19가 지역에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겠습니다.
23일 부터 진주시와 경남도가 절반씩(50%) 재원을 부담하여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표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6만 1,645가구이며 총사업비는 193억원으로 지원금은 1인 가구 20만원, 2인 가구 30만원, 3인 가구 4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50만원을 선불카드인 경남사랑카드로 지급한다.
대상자 선별은 경남도에서 건강보험료 납부데이터를 통해 확인하며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우편으로 23일부터 개별통지 됩니다. 접수는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 동안 가능하다고 전혔다.
또 우편물을 받은 대상자는 가정에서 미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대상자 확인만 거치면 경남사랑카드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선정기준에 해당되나 통지를 못 받으신 분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지급받은 경남사랑카드는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도록 9월 30일까지 카드를 사용하여야 하고 기한이 경과되면 사용이 불가하도록 되어 있으며 진주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지역 골목 상권에 도움이 되도록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매장 등은 사용이 제한됩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원활한 지급을 위해 주민센터 방문 수령은 마스크 공적 판매와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를 실시하니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느슨해지면 안됩니다.
코로나19는 무증상 감염, 완치 후 재감염 등 어떤 감염병보다 전파력이 강합니다. 이런 이유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면 언제든 재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염전문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지금은 진정세를 보이나 2차 감염이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살얼음판 국면이라고 합니다.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황금연휴기간인 다음달 5일까지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속해서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