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장충남 남해군수가 24일 오전 고현면 대사리 벼 조기재배단지에서 개최한 모내기 연시회에 참석해 모내기 시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장 군수는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 영농을 체험하고, 고현면 대사리 조기재배단지에서 영농을 시작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고현면 대사리에 조성된 벼 조기재배단지는 33ha 규모로, 총 17호의 농가에서 참여하고 있다. 벼 조기재배단지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극복하고, 생산된 햅쌀은 추석 전 조기 판매도 가능하다. 또 후작으로 시금치, 마늘 재배의 생육기간을 앞당겨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소득을 증대하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