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24일 오전 9시 50분쯤 충남 서천군 비인면 장포리 갯벌에서 조개채취를 하다 고립된 A씨(62)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령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육지로부터 500m 떨어진 갯벌에서 고립자를 발견 했다.
발견당시 고립자 A씨는 갯벌에 상반신까지 빠져 위급한 상황이었으며 체력이 떨어져 나오지 못하는 상태였다.
A씨는 출동한 해경에 의해 로프를 이용, 육지로부터 500m 떨어진 갯벌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A씨는 부인과 조개채취를 위해 갯벌을 찾았으며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어 안전계도 후 귀가 조치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