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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업분야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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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업분야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실시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4/25 08:12 수정 2020.04.25 08:13
- 코로나19 및 봄철 영농기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및 시설점검
합천군은 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업분야 현안사업 점검과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합천군
합천군은 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업분야 현안사업 점검과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은 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업분야 현안사업 점검과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농현장 방문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일손부족 등 농업인의 어려움을 두루 살피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영농정보를 공유한다는 취지로 , 가야파프리카수출단지, 안전한학교급식을위한합천생산자영농조합법인 등 20여개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는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낮은 봄철 기온으로 인한 저온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을 위로하고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매년 반복되는 기상이변 현상에 대비하여 재해보험을 꼭 가입해 농업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김동중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국이 막히면서 농촌 현장도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직면하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 중단과 소비위축 등으로 농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러한 농가현장에서 애로 사항을 직접 듣고 현장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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