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23일 함양읍 운림리 및 병곡면 도천리 일원 상수원보호구역과 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양 상수원보호구역은 상림공원에서 병곡면 덕평교에 위치한 취수정까지 4㎞ 구간으로 함양읍, 유림면, 수동면, 지곡면 등 4개 읍면 2만 여명의 군민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주요 취수원이다.

또한, 위천이 지나는 상림공원은 천연기념물 154호로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조영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들을 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상수원이 보다 깨끗하게 유지되고 물 절약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