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4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66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4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4명을 포함하여 모두 10명으로 자가 격리중인 사람은 185명이다.
윙스타워 관련해서 추가 검사자는 없다. 현재까지 2,864명을 진료하였고 2,262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2,261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명은 진주9번(여성, 3일 확진) 확진자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은 어제 1명이 추가로 검사를 받고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려 검사에는 지금까지 246명이 검사를 받아 24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검사 중입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배려 검사’에는 23일 현재 496명이 응하여 487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9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외 입국자 서부경남 동일 생활권 공동방역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430명이 우리 시의 편의버스를 이용하였고, 이 중 120명이 인근 4개 시‧군 주민으로 확인됐다.
시는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4번째 지급한다.
시는 지난 9일부터 3차례에 걸쳐 1,892개 업체에 23억 5,100만원의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이어, 오는 27일 까지 지난 22일까지 신청한 업체 중 구비서류가 적합한 469개소에 5억 2,700만원을 4차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급하는 세부 내역은 ▲행정권고로 자진 휴업한 251개 업체 2억 3,750만원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70% 이상 감소한 218개 업체 2억 8,950만원입니다.
입증 서류 미비 업체와 4월 22일 이후 신청한 업체도 서류 검토가 끝나면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를 위한 안심밴드를 27일부터 도입한다.
정부는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무단으로 이탈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이달 27일부터 자가격리 위반자에 안심밴드를 착용하기로 했다.
안심밴드는 손목에 차는 전자팔찌(손목밴드)로 블루투스를 통해 휴대전화에 설치된 자가격리 앱과 연계해 구동됩니다. 자가격리자가 일정 거리를 이탈하거나 밴드를 훼손, 절단하면 전담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통보됩니다.
다만, 안심밴드는 자가격리자의 동의 하에 착용이 가능하여, 우리 시는 격리통지서 통보 시 관련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고 격리조치를 성실히 이행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가격리자에 대한 불시점검도 강화하여 격리 중 이탈하는 사례를 차단하도록 강력히 관리한다.
시는 이번 주에도 종교시설 집회예배 현황 및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다음달 5일까지 연장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유흥시설, 학원, 종교시설, 실내생활체육시설 등 일부 시설은 운영 중단 권고에서 운영 자제권고로 조정했다.
그 결과, 많은 업체에서 운영을 다시 시작하였으며, 주말에는 집회예배를 실시하는 종교시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장된 사회적 거리 두기도 기존의 방역 지침은 계속 유지됩니다.
이에, 우리 시는 이번 주에도 관내 전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시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이 현지에 방문하여 집회예배 현황 및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도 외출, 모임 등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는 세계에서 유행이 지속되는 한, 국경을 봉쇄하지 않는 한 언제든 재유행이 가능하고 새로운 감염원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언제든 다시 크게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우리 시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생활방역으로의 이행, 시급한 지역경제 대책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도 국내 코로나19 발생 추이가 안정세라고 안주하지 말고 이번 주말에도 급하지 않은 모임과 외출, 행사 등은 자제해 주시고 방역지침도 계속 지켜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