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지형ㆍ지물정보 최신성 확보 위해 ‘1/1000 수치지형도 제작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1/1000 수치지형도는 도로, 건물, 하천 등 다양한 인공지물과 자연지형을 일정한 축척에 따라 기호와 문자, 속성 등으로 표현한 디지털 지도로 국내 제작 수치지도 가운데 가장 정밀하다.
아산시는 도시개발사업 및 도로, 철도 등 각종 SOC사업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도시로 다양한 사업계획 수립 시 최신 지형ㆍ지물정보를 포함한 수치지형도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국토지리정보원과 매칭펀드 방식으로 총 3억원을 투입해 급격한 지형 변화가 많은 지역과 배방읍 일원을 대상으로 수치지형도를 제작한다.
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시 여건에 맞는 최신 수치지형도 제작 통해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기본도로 활용 예정”이라며 “또한 도로, 교통, 재난재해, 도시계획 및 개발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최신 공간정보 활용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