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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00% 지급 타당, 정부 기부 운동에 적극 동참”
[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충남 천안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월 세비 30%를 기부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문 당선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조속 지급을 촉구하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월 세비 30%를 기부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 국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은 총선 공약, 국민과 약속인 만큼 정쟁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조건부 지급 주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신속하게 국민들이 편리하게 지급받을 수 있을지를 두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정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비 100% 지급이 타당하며 정부 기부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월 세비 30%를 기부하겠다”는 구체적인 기부액을 제시했다.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은 4.15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공약이었다.
그러나 총선 이후 미래통합당이 기부금 모집 위한 특별법안 제출, 지방비 부담 증가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장 동의 등 조건을 내걸고 있다. 29일 예정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 조기 처리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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