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공주=전영철기자]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및 원활한 등교 개학을 준비하기 위해 관내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학생 수 100명 이상 300명 미만 관내 학교 11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키로 하고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학생 수 300명 이상 학교 및 특수학교 13개교는 충남도교육청에서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 설치한다.
소규모 학교의 경우는 발열체크를 수시로 할 수 있도록 비접촉 체온계 등을 사전에 구비해 놓을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등교 개학에 맞춰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교육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를 대상으로 지난주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등교 개학 일정에 맞춰 다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