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기회를 제공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비상소집훈련 부담완화 및 편의 제공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0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
천안시 소속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이면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시간은 1시간으로 위 교육기간 중에는 24시간 접속할 수 있으며 교육방법은 천안시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cdec.kr) 접속 후 본인 인증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민방위대원 사이버 교육과정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로 구성돼 있다.
또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과 더불어 20개 문항의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교육 이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민방위 대원 비상소집훈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사이버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안전총괄과 민방위팀(041-521-5580) 또는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