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거창사건의 진실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평화·인권·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오는 5월 1일∼6월 15일까지 45일간 ‘제4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거창사건과 관련된 진실,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 상처 치유, 평화정신 계승, 인권 보호, 화해와 상생 등을 주제로 하며, 시와 산문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희망자는 참가신청서 및 출품작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대상 1편(25만원), 최우수상 4편(중등 15만원, 고등 20만원), 우수상 8편(중등 10만원, 고등 15만원), 장려상 8편(중등 5만원, 고등 10만원) 등 총 21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심사 결과는 6월 30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또는 거창사건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거창사건사업소 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