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 의회(의장 이만규)는 28일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65회 임시회를 폐회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산청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덕산축구장 부대시설 설치공사에 따른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2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군의회는 안건 심사 과정에서 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안건과, 지나치게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안건은 문제점을 개선토록 요구하였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생비량지구 지방상수도 인입공사’ 등 1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답사를 추진하여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했다.
이번 현장답사 반장인 김두수 의원은 ‘대부분의 사업장에서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었으나, 일부 사업장의 경우 현지 시정사항 등을 포함하여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이 다소 도출되기도 하였다’ 며 금번 현장답사 대상 사업장이 아닌 다른 사업장에 대해서도 불편사항 조기해소와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