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화재 등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석가탄신일에 연등 및 촛불 등에 의한 화재 발생 우려 증가와 다중운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재난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해 실시한다.
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879명과 41대의 장비를 동원해 주요 사찰 주변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유사시 긴급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이 기간 중 화재 발생위험지역 예찰활동 및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으로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