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생활경제에 따른 긴급 지원대책 기자회견을 28일 오후 2시 30분께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졌다.
조 시장은 "우리 시는 지역 경제생활의 기초가 무너지지 않도록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긴급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510억 원 규모의 1차 지역경제 긴급지원으로 어느 정도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진주형 긴급재난 지원금은 61,600여 세대에 214억 원(시비 107억, 도비 107억)을 지원합니다. 여기엔 우리 시가 재원의 50%, 107억 원의 예산을 부담합니다.지난 4월 22일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12,122건 37억 5천 7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1차 지원에서 소외된 시민들에 대한 지원을 포함해 더욱 촘촘한 후속 대책이 필요하다" 며"이에 우리 시는 지역경제가 안정화되기까지 비상한 각오로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더욱 보강하여 과감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경제대책 1차와 2차 지원액 총소요액은 660억원으로 순수 시비가 400억, 국비 153억 도비 107억이 투입한다"면서"시민들의 삶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방안을 총동원해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지켜내겠습니다.1차 지역경제 긴급지원과 더불어 오늘 발표한 지역경제 활성화 2차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우리의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정상궤도를 달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