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8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70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8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5명을 포함하여 모두 10명으로 자가 격리중인 사람은 167명이다.
윙스타워 관련해서 추가 검사자는 없다. 현재까지 2,864명을 진료하였고 2,262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이중 2,261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명은 진주9번(여성, 3일 확진) 확진자입니다.
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은 어제 1명이 추가로 검사를 받고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배려 검사에는 지금까지 250명이 검사를 받아 24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배려 검사’에는 27일 현재 527명이 응하여 523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4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외 입국자 서부경남 동일 생활권 공동방역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463명이 우리 시의 편의버스를 이용하였고, 이 중 134명이 인근 사천,산청,하동,남해 4개 시‧군 주민으로 확인됐다.
시는 자가격리자 이탈을 방지하고 이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자가격리자가 이미 설치한 안전보호 앱을 통해 매일 모니터링 하고 불시점검 하는 등 이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읍면동 방역원 중에서 1명씩을 자가 격리자 전담공무원의 보조원으로 활용하여 자가 격리자 관리를 보다 원활하게 처리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이 없는 자가격리자에는 시에서 임대폰으로 안전보호 앱을 설치한 후 전달하는 등 이들도 촘촘히 관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1일 수칙위반자 외에는 현재까지 격리지 이탈 등 준수 사항을 위반한 사람은 없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경찰과 합동으로 자가격리 준수 사항을 불시에 점검하고, 격리 기간 동안 생활물품 지원, 금융 업무 지원 등의 업무도 세심히 처리하여 이들의 이탈을 방지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자가격리자들께서는 격리 기간 동안 힘들더라도 본인, 가족,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자가격리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한 순간의 방심이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가 다소 안정세를 보여 정부는 일상적인 사회경제 활동을 하면서도 코로나19 차단을 병행하는 생활속 거리두기 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코로나19 환자가 지역사회에 여전히 존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산불도 진화된 줄 알고 방심하면 잔불이 되살아나듯이 한 순간의 방심이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민들께서는 황금연휴 기간에도 가급적 모임이나 행사, 여행 등은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