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28일 오후 충남도청을 방문해 양승조 도지사와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논의한 사항은 충남도와 천안시 유기적 관계 유지, 현안과제 적극 검토, 협력요청 통한 지원약속 등이다.
지난 16일 민선7기 제8대 천안시장 취임 후 천안시 외 지역 첫 공식일정이다.
박 시장은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그리고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논의된 현안사업은 시도11호(광덕사~시계) 도로개설공사, 국지도57호선(북면~입장) 도로확장, 지장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판정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천안역사 시설개량,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사업 등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 발전 위한 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승조 지사는 “지역 현안 과제를 잘 살펴보겠다”면서 “가능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