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조규일 진주시장은 29일 진주역~경남수목원 자전거 도로변 벚나무 길 조성 사업지를 방문하여 현장점검 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자전거 도로변에 경관 개선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8년부터 연차적으로 벚나무 조성 사업을 시행하여 최근에 최종 완료했다.
시는 2020년까지 9억 원의 사업비로 총 연장 20.3㎞의 자전거 도로변 벚꽃 터널을 조성하여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권 내 가로수 식재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도로에서 이탈한 자전거 충격완화는 물론 대기오염 정화, 더운 여름날 그늘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개선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화석연료나 자동차 배기가스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 등에도 유익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에서 조규일 시장은“환경 친화적인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진주가 행복하고 살기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로경관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