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의장 조동준)는 29일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6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서천군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 보험료 지원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서천군 기벌포 생활문화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문화예술 창작 공간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지역순환경제센터 운영사업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또한, 임시회 기간 동안 서천군의회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신청사 건립현장,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현장 등 관내 36곳의 현장을 방문해 사업대상지에 어떤 문제점이 없는지, 계획 단계에서부터 사업목적에 맞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지, 예산낭비 요인은 없는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조동준 의장은 “다가오는 5월은 우리지역 농업인들이 영농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시기로 어려운 농촌을 위한 농업 관련 대책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 등 군이 앞장서 민생 현안을 중점적으로 살피길 당부 드린다”며 “올해 서천군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 260명으로 우리아이들이 하루속히 안심하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안전한 서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회는 지난 4월 1일 긴급 임시회를 열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프리랜서 등 주민에게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해 위기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관련 조례안과 추경예산을 처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