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30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72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30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5명을 포함하여 모두 10명으로 자가 격리중인 사람은 165명이다.
윙스타워 관련해서 추가 검사자는 없다. 현재까지 2,864명을 진료하였고 2,262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2,261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명은 진주9번(여성, 3일 확진) 확진자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의 배려 검사에는 지금까지 251명이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배려 검사’에는 지난 29일 현재 544명이 응하여 536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8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외 입국자 서부경남 동일 생활권 공동방역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477명이 우리 시의 편의버스를 이용하였고, 이 중 138명이 인근 사천,산청,하동,남해 4개 시‧군 주민으로 확인됐다.
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주민과 자가 격리자를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9일 까지 일반인 3,920명과 자가격리자 231명 등 4,151명에 대한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을 했다. 특히, 상담자가 고위험군이거나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할 경우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정신의료기관에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도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우울증이나 심한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오늘 부처님오신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까지 최장 6일의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후 오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피로 탓에 여행길에 나서는 시민이 많습니다.
코로나19는 감염성과 은폐성이 매우 강하여 바이러스가 군중들 속에서 발견됐을 때는 이미 집단 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이한 인식은 금물입니다. 이번 황금연휴 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에 소홀할 경우 일상으로의 복귀는 더더욱 늦춰질 것입니다.
시민들께서는 여행 등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