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되고 있고 우리나라에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로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5월 정례조회를 지난 3월에 이어 직원 집합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녹화 방송을 통해 대신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신정민 군수 권한대행은 우리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직원들의 선제적인 대응과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며 지금까지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업무에 많은 힘을 썼다면 이제는,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사회 각 분야의 애로사항들을 찾아 치유하고 지원해 주는 업무를 강력히 추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실직자들과 어려운 계층이 더 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해야하고, 기업인들의 고충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돌봐야 할 것이며, 월세 부담도 빠듯한 세입자의 고충과 시장 한켠의 작은 공간에서 하루 종일 손님을 기다리는 할머니의 간절함을 우리가 헤아려 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개학과 예식, 각종행사의 취소로 농산물 소비가 줄어 든 농민의 시름도 걱정해야 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돕기 창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공직자들의 더 큰 사명감과 각오가 요구되는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정민 군수 권한대행은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 사업과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사업 등 우리군의 주요 역점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고 시급한 현안과 대규모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 되도록 제1차 추경 예산 편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 집행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