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2일 오전 0시 54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보령방조제 제방 인근 해상에서 60대 남성이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발견된 60대 남성은 실뱀장어를 포획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보령방조제 제방에서 실뱀장어를 포획하던 변사자가 바다에 빠져 의식 없이 엎드려 있는 것을 주변에서 실뱀장어를 포획하던 목격자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보령해경은 현장 및 변사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